‘다혈질’ 숀 켈리, 설거지 도중 엄지 베여 투구 중단

发布日期:2019-04-25
켈리 “날카로운 칼, 꽤 깊었다… 재밌는 오후는 아니었다”숀 켈리. AP뉴시스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불펜 투수 숀 켈리가 최근 투구를 하지 않은 이유는 설거지를 하다가 손가락을 베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켈리가 새 아파트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 손을 베여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이후 투구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켈리는 칼로 엄지손가락을 베였는데, 꽤 심각했다. 켈리는 “정말 날카로운 칼이었다. 꽤 깊었다. 보통은 손가락을 베였을 때 수 초 뒤 피가 나오는데, 이건 순간적이었다”고 말했다. 켈리는 “피가 사방에 흥건했다. 재미있는 오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켈리는 올 시즌 45경기에 나서 41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지난달에는 홈런을 맞은 뒤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패대기치고 덕아웃을 노려보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25대 1로 크게 앞선 상황 경기 막판에 자신을 마운드에 올렸다는 불만이었는데, 마이크 리조 단장은 “무례한 행동”이라며 트레이드를 결정했다.켈리는 오클랜드로 떠나기 직전 리조 단장과 거의 몸싸움을 벌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켈리는 오는 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네이버 메인에서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취재대행소 왱!(클릭)]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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